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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물가 전망과 유가와 금리 영향 정리

by 푸루타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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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물가와 유가 그리고 금리인하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24년에도 물가가 안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반기 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유가 전망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상반기 물가 전망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대로 떨어졌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해 언제든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소비자물가가 3%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가 소폭 회복되고 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등의 리스크로 인해 민간소비는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높은 국제 유가로 인해 정부의 물가 잡기 노력에도 불구 과일 가격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는 현상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가 1년 전보다 6.0% 상승했다고 합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식품물가의 상승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그 속도가 느려 4개월 연속 6%대를 기록했습니다. 식품 가격의 경우 0.1% 포인트 수준 떨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예상보다 느린 물가하락의 원인으로는 유가 불안정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도 유가 불안, 높은 체감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일시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전망

2023년 12월 배럴달 77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친이란 무장세력 하마스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 등 중동 지역 불안이 커지면서 8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대로 하락했음에도 상반기 물가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JP모건에서는 유가가 상반기에 10달러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4월부터 약 400억 배럴 수준을 감산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또한 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 중동 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역시 1980년대 재고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모든 정황들이 석유 공급은 낮아지고 있고,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곧 유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할까?

유가는 모든 물가의 근원입니다. 우리가 입고 쓰는 모든 물건들이 옷이나, 플라스틱 용기들 모두 사실 원유에서 파생되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유가가 하향 안정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유가상승은 물가 상승을 야기하고, 물가가 이렇게 지속 상승된다면 모두가 바라는 상반기 혹은 연내 금리 인하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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